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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피어나는 소리
도쿄, 카드도 되나요? - 쓰키지와 아키하바라의 다른 대답
쓰키지 어시장 카페 '센리'의 커피+치즈케이크 세트, 600엔 "카도데 이이데스카? (カードでいいですか?, 카드도 되나요?)" 짧고 굵었던 2박3일 일본 도쿄 출장 내내 입에 달고 있었던 서바이벌 일본어였습니다. 현금이 곧 신용인 나라. 왠만한 주문은 입구 자판기에서 결재해야 먹을 수 있는 도시. 그런 나라에 법인카드를 들고 출장 놀이를 갔으니 시작부터가 완패였습니다. 그래서 여행기록 따위 남기지 않으려 했지만 쓰키지 어시장의 작은 카페가 계속 아른거려 글을 남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쓰키지는 안 되고, 아키하바라는 됩니다. 말장난 같은 이야기를 이제 시작합니다. 1월 출장 마지막 날, 숙소 거점이었던 도쿄 신바시(新橋, Shimbashi) 인근 지역을 돌았습니다. 구두를 신고 걸을 수 있는 반경은 ..
어제까지의 세계/#HERE
2016. 2. 11.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