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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피어나는 소리
난민을 통해 세계를 이해한다 - 프로젝트 노아
10일 오후 4시, 스페이스 노아 Space Noah에서 두 번째 인터뷰 '누가 욤비를 난민으로 만들었을까' 강연이 열렸다. 글로만 접했던 난민을 실제로 직접 만나려니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여하간 복잡한 마음이었다. 다행히 회사의 배려로 근무시간에도 불구하고 길을 나설 수 있었고,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질문을 고르고 고르며 스페이스 노아를 향했다. #1. Bloody Phones 강연의 주인공인 욤비 토나 Yiombi Thona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으로 2002년 한국으로 망명해 2008년 난민의 지위를 획득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을 탈출하기 전에는 콩고비밀정보국에 근무했던 엘리트였고, 두 아들과 아내를 둔 가장이었다. 그는 정보국 근무 중 내전이 지속되는 이유와 조셉 카빌라 정권의 비리를 알..
어제까지의 세계/낯선 만남
2013. 5. 12.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