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피어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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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EF] For more frugal and imaginative biz - The Economist
우엉군 2012. 5. 27. 16:28
In the days when CSR was just about public relations, it was probably bad for the reputation of business in general. Companies seemed to concede that profitmaking was a bad thing. Too often, they bowed to anti-business activists and made “amends” through good works. Today’s iteration of CSR is less self-abasing and more constructive. It is encouraging businesses to become more frugal in their use of resources and more imaginative in the way they think about competitive advantage. Perhaps one day CSR types will even deserve all those conferences they arrange for themselves by sun-kissed beaches.
- “Schumpeter: Good business; nice beaches” The Economist, May 19th 2012
기업의 규모와 영향력이 확대될수록, 해당 기업은 이익창출에서 나아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 란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CSR)이면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일회성인 마케팅 차원의 활동에 더이상 감동받기 어렵게 되었죠. 그들은 점차 기업의 선의가 본질적인 비즈니스 운영원리 속에서 작동하기를 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업이라는 조직이 백년 이상의 시간에 걸쳐 증명해온 '효율성'과 혁신성' 등의 가치가 아주 보편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반증인지도 모릅니다. 이를테면 과거 국가나 비정부기구들이 매달렸으나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새로운 기업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생겨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슘페터가 말한 '지속가능성', '혁신', '공유'라는 키워드는 기업의 활동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새로운 기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우엉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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