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피어나는 소리

[TGEF] Be More Than Your Job 본문

어제까지의 세계/비즈니스 수색일지

[TGEF] Be More Than Your Job

우엉군 2012. 6. 16. 23:44

 

To follow your own unique direction, consider:

•  Jobbers, innovators and entrepreneurs come from all backgrounds and you don’t have to choose either/or - it can be both and more.
•  Define yourself more by who you are than what you do - those are not mutually exclusive concepts.


    - Be More Than Your Job, Beverly Schwartz, Jun. 8th 2012, Forbes 

 

Jeff Skoll, 스콜재단 설립자

 

    제가 받아보는 두 기관의 뉴스레터에 같은 기사가 소개되었습니다. 아쇼카재단(Ashoka) 마케팅 중역 Beverly Schwartz의 "당신의 직업, 그 이상이 되라 Be More Than Your Job"라는 글이였죠. 그는 직장인(Jobber)과 기업인(Entrepreneuer) 사이에서 선택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가들 모두 대부분 직장인에서 출발했다고 귀뜸해주며 양자택일이 아닌 복수를 취하라고 말하죠. 중요한 건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니라, '누구인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이 기사 말고도 아쇼카재단과 스콜재단(Skoll)은 또 하나의 뉴스를 함께 발표했습니다. 5월 23일, 스콜재단 설립자인 제프 스콜(Jeff Skoll)이 미국의 '인디펜던트 섹터 Independent Sector(IS)'가 수여하는 '존 가드너 리더십'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뉴스였죠. 600여개의 NPO, 재단,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부문 대표 기관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가와 체인지메이커들 Changemakers의 노력과 혁신에 손을 들어준 것을 두 기관이 기념하는 메시지였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아쇼카 측의 반응이었습니다. 아쇼카는 'Kudos to Jeff Skoll'라는 제목으로 제프 스콜의 수상을 간결하고도 정답게 축하해주었습니다. 빌 드레이튼이 2011년 수상자였던 만큼 여유가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서로가 상대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모습이 제겐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그나저나 '인디펜던트 섹터'가 급 궁금해지네요. 병입니다 병. 우엉우엉.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