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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피어나는 소리
에이코믹스 유럽만화학교 연재 후기
'건축물'로 새로운 시공간을 창조하는 만화가 '프랑소아 스퀴턴 Francois Schuiten' 1년 전을 생각합니다. 틈틈이 훔쳐 보던 에이코믹스에서 객원기자 모집공고가 올라왔었습니다. 아마도 근무시간에 처음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퇴근길에도 집에 와서도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가만히 묻고 물었습니다. 할 수 있을까. 해도 되는걸까. 그렇게 그 날 밤을 보낼 무렵 '밑져야 본전'이라며 단숨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썼습니다. 비즈니스 이력서만 쓰다가 만화계 이력서를 쓰려니 무척 어색하면서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기소개서도 거의 단숨에 휘리릭 써내려 갔죠. 한밤의 연애편지는 보내는게 아니라지만 모든 짝사랑이 그렇듯 오늘밤이 아니면 보내지 못할 것 같아 크게 심호흡하고 메일 '전송'을 눌렀습니다. ..
어제까지의 세계/A Comics 리뷰
2015. 3. 25.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