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구름이 피어나는 소리
4/26 꽃이 피었다. 본문
2013. 4. 26. 금
꽃이 피었다.
참으로 길고 지루한 시간이었다.
내게는 그저 응원과 격려, 그리고 지지가 전부였던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작은 실험과 투자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
온가족이 한자리에 앉았던 이 날 저녁
부모님은 끝없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우리는 부모님께 전에없던 큰 감사를 느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의 아버지들과
세상의 모든 어머니의 어머니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었던 저녁.
을지로입구 <남포면옥> '어복쟁반'과 함께
'어제까지의 세계 > 낯선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TGEF] Educate the exploitation of ‘comfort women’ - UN (0) | 2013.05.27 |
---|---|
영국은 사진 촬영이 안되나요? - Act of Terror (2013) (0) | 2013.04.30 |
[TGEF] "Fellowship must prevail" - Boston Globe (0) | 2013.04.23 |
[안녕.] 가난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묻다 - 사진작가 최민식(1928-2013) (0) | 2013.02.18 |
[TGEF] 366 days: Images of the year - Nature (2012) (0) | 2012.12.30 |
Comments